태연, 일본 콘서트 이틀 전 취소…“도둑맞은 느낌”

입력 2025.04.18 (17:11) 수정 2025.04.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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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솔로 콘서트가 개최 이틀 전 전격 취소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19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의 단독 콘서트 '더 텐스 인 재팬'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를 일본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해당 장비가 일본에 도착하지 않아 공연을 위한 준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연은 오늘 자신의 팬 플랫폼을 통해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려 도둑맞은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태연은 그러면서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팬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태연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와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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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7:11:24
    • 수정2025-04-18 20:15:55
    문화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솔로 콘서트가 개최 이틀 전 전격 취소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19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의 단독 콘서트 '더 텐스 인 재팬'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를 일본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해당 장비가 일본에 도착하지 않아 공연을 위한 준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연은 오늘 자신의 팬 플랫폼을 통해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려 도둑맞은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태연은 그러면서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팬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태연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와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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