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호남 공약 발표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전남 국립의대 신설”
입력 2025.04.21 (17:54)
수정 2025.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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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경선후보가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개헌을 통해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개발에 이견이 있는 듯한데 5월 단체 등 시민단체와 소통해 옛 전남도청을 완전히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서 횡단 교통망을 신설하겠다며 전라선 익산~여수 철도 고속화와 여순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 새만금 고속도로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호남권 공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하고, 서남권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과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캠프가 오늘 지난 총선 때 불공정 의혹이 제기됐던 여론조사 업체의 이번 대선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배제해 달라는 공문을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한 데 대해 김 후보는 “이런 문제가 제기돼 건전하게 받아들여지고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선 사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후보는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개헌을 통해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개발에 이견이 있는 듯한데 5월 단체 등 시민단체와 소통해 옛 전남도청을 완전히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서 횡단 교통망을 신설하겠다며 전라선 익산~여수 철도 고속화와 여순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 새만금 고속도로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호남권 공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하고, 서남권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과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캠프가 오늘 지난 총선 때 불공정 의혹이 제기됐던 여론조사 업체의 이번 대선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배제해 달라는 공문을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한 데 대해 김 후보는 “이런 문제가 제기돼 건전하게 받아들여지고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선 사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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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호남 공약 발표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전남 국립의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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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17:54:44
- 수정2025-04-21 18:00:42

오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경선후보가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개헌을 통해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개발에 이견이 있는 듯한데 5월 단체 등 시민단체와 소통해 옛 전남도청을 완전히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서 횡단 교통망을 신설하겠다며 전라선 익산~여수 철도 고속화와 여순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 새만금 고속도로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호남권 공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하고, 서남권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과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캠프가 오늘 지난 총선 때 불공정 의혹이 제기됐던 여론조사 업체의 이번 대선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배제해 달라는 공문을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한 데 대해 김 후보는 “이런 문제가 제기돼 건전하게 받아들여지고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선 사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동연 후보는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개헌을 통해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5·18 광주 민주항쟁’으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개발에 이견이 있는 듯한데 5월 단체 등 시민단체와 소통해 옛 전남도청을 완전히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서 횡단 교통망을 신설하겠다며 전라선 익산~여수 철도 고속화와 여순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 새만금 고속도로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호남권 공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하고, 서남권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과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캠프가 오늘 지난 총선 때 불공정 의혹이 제기됐던 여론조사 업체의 이번 대선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배제해 달라는 공문을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한 데 대해 김 후보는 “이런 문제가 제기돼 건전하게 받아들여지고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선 사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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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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