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심사 외

제9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해 다음 달 1일까지 11일간 열립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기간 3조 7,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

또한, 현도 오토캠핑장 관리 운영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조례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청주시·한국전력공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맞손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오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과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패턴을 분석해 위기 상황을 감지해 대응하는 체계입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인 가구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며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괴산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 선정

괴산 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괴산 성모병원은 올해 소아청소년과 관련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매년 운영비 2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충북에서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지 않은 곳은 지역은 괴산과 단양 두 곳뿐입니다.

영동축제관광재단-제주신화월드, 관광·축제 상생 협력 협약

영동축제관광재단과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협약을 하고 관광과 축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곳은 축제 개최 때 마케팅 협업과 참가 우대 혜택을 주고,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영동와인과 일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주신화월드는 2조 7천억 원이 투입된 복합리조트로 5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