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통령선거 선거보도 자문단’ 출범

KBS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BS 대통령 선거 선거 보도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KBS는 오늘(24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KBS 대통령 선거 선거 보도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김범수 한국정치학회 회장(서울대학교 교수), 배진아 한국언론학회 회장(공주대학교 교수), 서정건 한국정당학회 회장(경희대학교 교수), 김경수 변호사, 김춘석 한국리서치 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문단은 앞으로 선거 보도 준칙 제정을 위한 자문과 대선 기간 뉴스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장범 KBS 사장은 이 자리에서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선거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품격 있고 공정한 선거 보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