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내란으로 총체적 위기 빠진 나라 구해야…4기 민주정부 성공시킬 것”

입력 2025.04.27 (16:27) 수정 2025.04.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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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전국 순회 경선의 마지막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내란으로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며 “4기 민주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대통령과 민주당의 170석 거대 의석이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기대가 되게 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언급하며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에만 맡겨선 불가능하고, 지역이 스스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역별 메가시티에 연간 최소 30조의 자율예산을 보장해야 한다”며 “5개의 메가시티와 강원·제주를 포함한 3개의 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기본생활 보장제도를 통해 최저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며 “절대빈곤선 이하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을 두고 “지금 대한민국 어딘가에서는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그런 경선이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이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켜 달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함께 했던 모든 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며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해서도,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민주 세력과 함께 국정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선출될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민주당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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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7 16:27:23
    • 수정2025-04-27 1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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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전국 순회 경선의 마지막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내란으로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며 “4기 민주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오늘(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대통령과 민주당의 170석 거대 의석이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기대가 되게 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언급하며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에만 맡겨선 불가능하고, 지역이 스스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역별 메가시티에 연간 최소 30조의 자율예산을 보장해야 한다”며 “5개의 메가시티와 강원·제주를 포함한 3개의 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기본생활 보장제도를 통해 최저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며 “절대빈곤선 이하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을 두고 “지금 대한민국 어딘가에서는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그런 경선이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이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켜 달라”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함께 했던 모든 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며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해서도,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민주 세력과 함께 국정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선출될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민주당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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