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의 정석’ 포항, ‘골대에 운’ 서울에 1대 0 승리
입력 2025.04.27 (21:42)
수정 2025.04.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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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포항이 오베르단의 결승골로 서울을 이겼습니다.
역습이란 무엇인지 포항이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6분 만에 스틸야드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조르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역습에 나섰고, 오베르단이 침착하게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볼을 빼앗은 후 득점까지 단 10초밖에 걸리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서울도 문선민의 스피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완벽한 1대 1 기회가 골대에 맞으며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엔 루카스가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포항은 서울을 연패에 빠뜨리며 홈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조르지/포항 : "홈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대전은 득점 선두 주민규의 시즌 8호 골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천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유강현의 집중력을 앞세워 울산을 이기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포항이 오베르단의 결승골로 서울을 이겼습니다.
역습이란 무엇인지 포항이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6분 만에 스틸야드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조르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역습에 나섰고, 오베르단이 침착하게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볼을 빼앗은 후 득점까지 단 10초밖에 걸리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서울도 문선민의 스피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완벽한 1대 1 기회가 골대에 맞으며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엔 루카스가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포항은 서울을 연패에 빠뜨리며 홈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조르지/포항 : "홈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대전은 득점 선두 주민규의 시즌 8호 골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천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유강현의 집중력을 앞세워 울산을 이기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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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습의 정석’ 포항, ‘골대에 운’ 서울에 1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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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7 21:42:44
- 수정2025-04-27 22:41:29

[앵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포항이 오베르단의 결승골로 서울을 이겼습니다.
역습이란 무엇인지 포항이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6분 만에 스틸야드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조르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역습에 나섰고, 오베르단이 침착하게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볼을 빼앗은 후 득점까지 단 10초밖에 걸리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서울도 문선민의 스피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완벽한 1대 1 기회가 골대에 맞으며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엔 루카스가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포항은 서울을 연패에 빠뜨리며 홈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조르지/포항 : "홈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대전은 득점 선두 주민규의 시즌 8호 골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천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유강현의 집중력을 앞세워 울산을 이기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포항이 오베르단의 결승골로 서울을 이겼습니다.
역습이란 무엇인지 포항이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6분 만에 스틸야드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조르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역습에 나섰고, 오베르단이 침착하게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볼을 빼앗은 후 득점까지 단 10초밖에 걸리지 않은 군더더기 없는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서울도 문선민의 스피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완벽한 1대 1 기회가 골대에 맞으며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엔 루카스가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포항은 서울을 연패에 빠뜨리며 홈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조르지/포항 : "홈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대전은 득점 선두 주민규의 시즌 8호 골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천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유강현의 집중력을 앞세워 울산을 이기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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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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