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통합과 포용’ 용광로 선대위 구성…되는 집은 분위기 달라”
입력 2025.04.30 (10:14)
수정 2025.04.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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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선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던 박수현 의원은 오늘(30일) 출범하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통합과 포용을 기치로 한 용광로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과 핫하게 거론됐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법무부 장관 강금실, 문재인 정부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들의 전체 키워드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비명횡사’의 대명사처럼 돼 있는 박용진 전 의원도 합류를 요청받고, 선대위에 들어와서 레프트 윙, 왼쪽 날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통합의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고,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선거들에 비해서 이번 선거는 너무너무 조용하고 질서 있고 밖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없다”면서 “혼자 생각하기에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이번에는 되려나 보다, 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좀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실체가 있는 정당에 소속돼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떤 제안을 하듯이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내일(1일)로 잡은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신속 선고 기일이 잡힌 것 아니냐.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례적인 만큼 대법원이 현재의 어떤 현상에 변경을 가하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 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 불법 비상계엄 탄핵과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많은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냐”면서 “사법부가 정치에 개입해서 어떤 것들을 행사한 것으로써 사법의 정치화이자 사법부에 의한 제2의 쿠데타로 규정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기능을 다시 분리해서 예산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문제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 문제는 인수위도 없이 출발하기 때문에 어떤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고 민주당이 관련 법안도 발의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장단점, 순기능, 역기능이 다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된다면 여러 문제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과 핫하게 거론됐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법무부 장관 강금실, 문재인 정부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들의 전체 키워드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비명횡사’의 대명사처럼 돼 있는 박용진 전 의원도 합류를 요청받고, 선대위에 들어와서 레프트 윙, 왼쪽 날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통합의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고,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선거들에 비해서 이번 선거는 너무너무 조용하고 질서 있고 밖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없다”면서 “혼자 생각하기에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이번에는 되려나 보다, 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좀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실체가 있는 정당에 소속돼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떤 제안을 하듯이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내일(1일)로 잡은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신속 선고 기일이 잡힌 것 아니냐.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례적인 만큼 대법원이 현재의 어떤 현상에 변경을 가하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 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 불법 비상계엄 탄핵과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많은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냐”면서 “사법부가 정치에 개입해서 어떤 것들을 행사한 것으로써 사법의 정치화이자 사법부에 의한 제2의 쿠데타로 규정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기능을 다시 분리해서 예산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문제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 문제는 인수위도 없이 출발하기 때문에 어떤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고 민주당이 관련 법안도 발의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장단점, 순기능, 역기능이 다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된다면 여러 문제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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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30 10:21:0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선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던 박수현 의원은 오늘(30일) 출범하는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통합과 포용을 기치로 한 용광로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과 핫하게 거론됐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법무부 장관 강금실, 문재인 정부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들의 전체 키워드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비명횡사’의 대명사처럼 돼 있는 박용진 전 의원도 합류를 요청받고, 선대위에 들어와서 레프트 윙, 왼쪽 날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통합의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고,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선거들에 비해서 이번 선거는 너무너무 조용하고 질서 있고 밖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없다”면서 “혼자 생각하기에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이번에는 되려나 보다, 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좀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실체가 있는 정당에 소속돼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떤 제안을 하듯이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내일(1일)로 잡은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신속 선고 기일이 잡힌 것 아니냐.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례적인 만큼 대법원이 현재의 어떤 현상에 변경을 가하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 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 불법 비상계엄 탄핵과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많은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냐”면서 “사법부가 정치에 개입해서 어떤 것들을 행사한 것으로써 사법의 정치화이자 사법부에 의한 제2의 쿠데타로 규정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기능을 다시 분리해서 예산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문제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 문제는 인수위도 없이 출발하기 때문에 어떤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고 민주당이 관련 법안도 발의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장단점, 순기능, 역기능이 다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된다면 여러 문제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과 핫하게 거론됐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법무부 장관 강금실, 문재인 정부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들의 전체 키워드는 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비명횡사’의 대명사처럼 돼 있는 박용진 전 의원도 합류를 요청받고, 선대위에 들어와서 레프트 윙, 왼쪽 날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통합의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고,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선거들에 비해서 이번 선거는 너무너무 조용하고 질서 있고 밖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없다”면서 “혼자 생각하기에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이번에는 되려나 보다, 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좀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실체가 있는 정당에 소속돼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떤 제안을 하듯이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내일(1일)로 잡은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신속 선고 기일이 잡힌 것 아니냐.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례적인 만큼 대법원이 현재의 어떤 현상에 변경을 가하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 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들, 불법 비상계엄 탄핵과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많은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냐”면서 “사법부가 정치에 개입해서 어떤 것들을 행사한 것으로써 사법의 정치화이자 사법부에 의한 제2의 쿠데타로 규정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기능을 다시 분리해서 예산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문제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 문제는 인수위도 없이 출발하기 때문에 어떤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고 민주당이 관련 법안도 발의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장단점, 순기능, 역기능이 다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된다면 여러 문제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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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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