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민주당 ‘통합 선대위’…국민의힘 ‘지지 확보’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계파와 진영을 초월한 통합형 선대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지지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늘 밤 TV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한덕수, 내일 사퇴 전망…여의도에 ‘캠프 사무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사퇴할 전망입니다. 여의도에 대선 캠프 사무실을 차리고 정대철, 이낙연 등 민주당계 인사들과도 접촉 중인데 사퇴 직전까지도 회의를 주재하는 등 집무할 예정입니다.

“통신 역사상 최악 해킹 인정”…경찰 수사 착수

SK텔레콤 대표이사가 국회 청문회에서 이번 유심 정보 해킹 사고가 통신 역사상 최악이라는 점에 동의한다며 고개 숙였습니다. 정치권은 초기 대응은 물론 사후 대처도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는데, 경찰도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수사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전 고위 간부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이라며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 등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