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허위 사실로 국민 판단 왜곡 확인…이재명 자진 사퇴가 상식”

입력 2025.05.01 (17:29) 수정 2025.05.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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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에 대해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사법적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밝혀준 사법부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순히 말실수가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국민 판단을 왜곡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대통령 후보를 계속 고집한다는 자체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법이 빠른 시일 내에 재판을 한 것도 항소심 판결이 6월 3일 대선 전에 내려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허위 사실 공표로 국민 판단을 왜곡한 것을 대법원 확인했고, 이 자체로 대통령 후보 자격 상실”이라며 “자진 사퇴가 상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민주당을 향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조속히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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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1 17:29:20
    • 수정2025-05-01 17:33:29
    정치
국민의힘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에 대해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사법적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밝혀준 사법부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순히 말실수가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국민 판단을 왜곡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대통령 후보를 계속 고집한다는 자체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법이 빠른 시일 내에 재판을 한 것도 항소심 판결이 6월 3일 대선 전에 내려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허위 사실 공표로 국민 판단을 왜곡한 것을 대법원 확인했고, 이 자체로 대통령 후보 자격 상실”이라며 “자진 사퇴가 상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민주당을 향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조속히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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