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문수 후보 선출에 “정당정치 역사의 최악 흑역사로 기록될 것”

입력 2025.05.03 (17:26) 수정 2025.05.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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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된 데 대해 조국혁신당은 "정당 정치 역사의 최악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탄핵을 반대한 자를 선택해 눈곱만큼의 반성도 없는 내란 세력임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 밖 내란 공범과의 단일화가 정당의 경선판을 지배한, 하나 마나 한 경선에 무용한 애를 썼다"며 "의미가 있다면 국민의힘 폐업신고서에 도장을 찍은 자를 골랐다는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제 파면당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하수인과 보이지 않는 손이 기획한 대로 단일화 쇼를 통해 내란 정권 연장을 획책할 것"이라며 "헌법 파괴 내란 공범들의 진짜 저승길은 이제 활짝 열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진보당 "김문수는 내란수괴의 아바타…이제 심판의 시간"

진보당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선출되었다"며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내란본당다운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에 맞서 다시 내란을 획책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라며 "희대의 파렴치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도 이른바 찐윤·친윤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의중에 따라 앞다퉈 김문수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 수 없다"며 "이제 남은 것은 무도하고 파렴치한 민주주의의 적들에 대한 단호한 심판과 응징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자격 없는 정치인을 내란수괴에 대한 충정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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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3 20:44:29
    정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된 데 대해 조국혁신당은 "정당 정치 역사의 최악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탄핵을 반대한 자를 선택해 눈곱만큼의 반성도 없는 내란 세력임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 밖 내란 공범과의 단일화가 정당의 경선판을 지배한, 하나 마나 한 경선에 무용한 애를 썼다"며 "의미가 있다면 국민의힘 폐업신고서에 도장을 찍은 자를 골랐다는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제 파면당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하수인과 보이지 않는 손이 기획한 대로 단일화 쇼를 통해 내란 정권 연장을 획책할 것"이라며 "헌법 파괴 내란 공범들의 진짜 저승길은 이제 활짝 열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진보당 "김문수는 내란수괴의 아바타…이제 심판의 시간"

진보당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선출되었다"며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내란본당다운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에 맞서 다시 내란을 획책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라며 "희대의 파렴치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도 이른바 찐윤·친윤들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의중에 따라 앞다퉈 김문수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 수 없다"며 "이제 남은 것은 무도하고 파렴치한 민주주의의 적들에 대한 단호한 심판과 응징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자격 없는 정치인을 내란수괴에 대한 충정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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