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단일화 관련 판단 국민의힘 지도부에 일임”

입력 2025.05.04 (18:48) 수정 2025.05.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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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행보에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단일화 관련 모든 판단을 일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과 한 전 총리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측은 어제(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이양수 당 사무총장에게 연락해 단일화 관련 모든 사안을 중앙당에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단일화에 필요한 날짜별 계획과 여론조사 방식, 토론회 등 세부 내용을 모두 당 판단에 맡기겠다는 겁니다.

이 사무총장은 김문수 후보 측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이 오는 11일로 촉박한 만큼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간담회를 마친 뒤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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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4 18:48:07
    • 수정2025-05-04 18:48:41
    정치
대선 행보에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단일화 관련 모든 판단을 일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과 한 전 총리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총리 측은 어제(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이양수 당 사무총장에게 연락해 단일화 관련 모든 사안을 중앙당에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단일화에 필요한 날짜별 계획과 여론조사 방식, 토론회 등 세부 내용을 모두 당 판단에 맡기겠다는 겁니다.

이 사무총장은 김문수 후보 측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이 오는 11일로 촉박한 만큼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간담회를 마친 뒤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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