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그린 만 2천㎡…나이지리아 자폐 소년, 기네스 기록 수립
입력 2025.05.07 (09:55)
수정 2025.05.07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자폐성 장애를 가진 한 10대 청소년이 초대형 그림을 그려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리포트]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15살 '카녜' 군.
거의 축구장 2배 정도 크기인 12,381㎡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불가능은 신화일 뿐'입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무한대 기호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웃는 얼굴, 슬픈 얼굴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얼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언어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카녜 군의 작품은 자폐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과 감정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실비아/카녜 군 엄마 : "제 아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이해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아동 100명 중 1명이 자폐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녜의 작품은 단순히 기록 수립과 예술의 영역을 넘어 자폐를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한 10대 청소년이 초대형 그림을 그려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리포트]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15살 '카녜' 군.
거의 축구장 2배 정도 크기인 12,381㎡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불가능은 신화일 뿐'입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무한대 기호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웃는 얼굴, 슬픈 얼굴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얼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언어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카녜 군의 작품은 자폐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과 감정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실비아/카녜 군 엄마 : "제 아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이해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아동 100명 중 1명이 자폐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녜의 작품은 단순히 기록 수립과 예술의 영역을 넘어 자폐를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없이 그린 만 2천㎡…나이지리아 자폐 소년, 기네스 기록 수립
-
- 입력 2025-05-07 09:55:33
- 수정2025-05-07 12:54:24

[앵커]
자폐성 장애를 가진 한 10대 청소년이 초대형 그림을 그려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리포트]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15살 '카녜' 군.
거의 축구장 2배 정도 크기인 12,381㎡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불가능은 신화일 뿐'입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무한대 기호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웃는 얼굴, 슬픈 얼굴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얼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언어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카녜 군의 작품은 자폐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과 감정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실비아/카녜 군 엄마 : "제 아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이해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아동 100명 중 1명이 자폐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녜의 작품은 단순히 기록 수립과 예술의 영역을 넘어 자폐를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한 10대 청소년이 초대형 그림을 그려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리포트]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15살 '카녜' 군.
거의 축구장 2배 정도 크기인 12,381㎡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불가능은 신화일 뿐'입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무한대 기호가 그려져 있고, 주변에는 웃는 얼굴, 슬픈 얼굴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얼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언어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카녜 군의 작품은 자폐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과 감정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실비아/카녜 군 엄마 : "제 아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이해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아동 100명 중 1명이 자폐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녜의 작품은 단순히 기록 수립과 예술의 영역을 넘어 자폐를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