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전북 방문 이틀째…“지역 살릴 것”
입력 2025.05.07 (19:01)
수정 2025.05.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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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틀 동안 전북을 돌며 전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별도의 전북 공약을 구분해 내놓지는 않았지만,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 전국 순회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수를 시작으로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빠듯한 이틀 일정이었지만, 전북 안에서도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 3개 군을 방문해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이 떠나지 않고 모여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집중하겠다 소리 높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농촌 기본 소득, 소원 같은 건데 무슨 예산을 뭐 1인당 몇 백만 원씩 줄 것도 아니고 소액으로 지급해서 지역 화폐 대로 동네 가게 살고, 인구도 늘고…."]
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전주에서는 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들을 만나 K 콘텐츠 산업의 실태와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마지막 익산에서는 노인 빈곤과 일자리 같은 노년층 현안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죠. 젊은 시절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이정도 수준이 됐는데, 다 65세 넘어서 퇴역하면 너무 가난해져서…."]
구체적인 전북 공약이 언급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대선 경주가 시작된 뒤 벌써 두 번째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에서 전북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으로 표심의 향방을 가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틀 동안 전북을 돌며 전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별도의 전북 공약을 구분해 내놓지는 않았지만,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 전국 순회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수를 시작으로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빠듯한 이틀 일정이었지만, 전북 안에서도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 3개 군을 방문해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이 떠나지 않고 모여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집중하겠다 소리 높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농촌 기본 소득, 소원 같은 건데 무슨 예산을 뭐 1인당 몇 백만 원씩 줄 것도 아니고 소액으로 지급해서 지역 화폐 대로 동네 가게 살고, 인구도 늘고…."]
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전주에서는 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들을 만나 K 콘텐츠 산업의 실태와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마지막 익산에서는 노인 빈곤과 일자리 같은 노년층 현안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죠. 젊은 시절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이정도 수준이 됐는데, 다 65세 넘어서 퇴역하면 너무 가난해져서…."]
구체적인 전북 공약이 언급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대선 경주가 시작된 뒤 벌써 두 번째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에서 전북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으로 표심의 향방을 가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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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7 2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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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틀 동안 전북을 돌며 전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별도의 전북 공약을 구분해 내놓지는 않았지만,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 전국 순회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수를 시작으로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빠듯한 이틀 일정이었지만, 전북 안에서도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 3개 군을 방문해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이 떠나지 않고 모여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집중하겠다 소리 높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농촌 기본 소득, 소원 같은 건데 무슨 예산을 뭐 1인당 몇 백만 원씩 줄 것도 아니고 소액으로 지급해서 지역 화폐 대로 동네 가게 살고, 인구도 늘고…."]
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전주에서는 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들을 만나 K 콘텐츠 산업의 실태와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마지막 익산에서는 노인 빈곤과 일자리 같은 노년층 현안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죠. 젊은 시절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이정도 수준이 됐는데, 다 65세 넘어서 퇴역하면 너무 가난해져서…."]
구체적인 전북 공약이 언급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대선 경주가 시작된 뒤 벌써 두 번째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에서 전북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으로 표심의 향방을 가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틀 동안 전북을 돌며 전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별도의 전북 공약을 구분해 내놓지는 않았지만,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 전국 순회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수를 시작으로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빠듯한 이틀 일정이었지만, 전북 안에서도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 3개 군을 방문해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이 떠나지 않고 모여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집중하겠다 소리 높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농촌 기본 소득, 소원 같은 건데 무슨 예산을 뭐 1인당 몇 백만 원씩 줄 것도 아니고 소액으로 지급해서 지역 화폐 대로 동네 가게 살고, 인구도 늘고…."]
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전주에서는 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들을 만나 K 콘텐츠 산업의 실태와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마지막 익산에서는 노인 빈곤과 일자리 같은 노년층 현안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통령 후보 :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죠. 젊은 시절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이정도 수준이 됐는데, 다 65세 넘어서 퇴역하면 너무 가난해져서…."]
구체적인 전북 공약이 언급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대선 경주가 시작된 뒤 벌써 두 번째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에서 전북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으로 표심의 향방을 가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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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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