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의약품 관세’ 앞두고 프 제약사 “미국에 28조 원 투자”
입력 2025.05.15 (14:16)
수정 2025.05.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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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도 미국에 수십 조 원대 투자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2030년까지 미국에 최소 200억 달러, 약 28조 원을 투자하며, 자체 시설 투자와 미국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노피는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소염제 분야 선두 주자로, 올해 1분기 사노피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에 달했습니다.
사노피는 투자 자금이 미국 내 연구개발비를 크게 늘리는 데도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여러 주에서 상당수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형 제약사들은 단계적 관세 부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35억 달러(약 4조9천억 원) 대미 투자 발표에 이어 로슈가 향후 5년 동안 500억 달러(약 70조 원)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노바티스,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등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2030년까지 미국에 최소 200억 달러, 약 28조 원을 투자하며, 자체 시설 투자와 미국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노피는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소염제 분야 선두 주자로, 올해 1분기 사노피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에 달했습니다.
사노피는 투자 자금이 미국 내 연구개발비를 크게 늘리는 데도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여러 주에서 상당수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형 제약사들은 단계적 관세 부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35억 달러(약 4조9천억 원) 대미 투자 발표에 이어 로슈가 향후 5년 동안 500억 달러(약 70조 원)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노바티스,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등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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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의약품 관세’ 앞두고 프 제약사 “미국에 28조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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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4:16:23
- 수정2025-05-15 14:1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도 미국에 수십 조 원대 투자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2030년까지 미국에 최소 200억 달러, 약 28조 원을 투자하며, 자체 시설 투자와 미국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노피는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소염제 분야 선두 주자로, 올해 1분기 사노피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에 달했습니다.
사노피는 투자 자금이 미국 내 연구개발비를 크게 늘리는 데도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여러 주에서 상당수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형 제약사들은 단계적 관세 부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35억 달러(약 4조9천억 원) 대미 투자 발표에 이어 로슈가 향후 5년 동안 500억 달러(약 70조 원)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노바티스,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등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2030년까지 미국에 최소 200억 달러, 약 28조 원을 투자하며, 자체 시설 투자와 미국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노피는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소염제 분야 선두 주자로, 올해 1분기 사노피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에 달했습니다.
사노피는 투자 자금이 미국 내 연구개발비를 크게 늘리는 데도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여러 주에서 상당수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형 제약사들은 단계적 관세 부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35억 달러(약 4조9천억 원) 대미 투자 발표에 이어 로슈가 향후 5년 동안 500억 달러(약 70조 원)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노바티스,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등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최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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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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