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범 김구 묘역 참배…독립운동가 후손들 ‘지지 선언’

입력 2025.05.19 (14:14) 수정 2025.05.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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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참배에 앞서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인 권기옥 선생의 자제 등 독립운동가 후손 18명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일동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윤석열 정권의 행태야말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독립·민주·평화통일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역사 쿠데타였다”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새 대통령을 뽑은 해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자주적인 독립 국가를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새 대통령에게 맡겨진 역사적 과제이다,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가기를 갈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의 참배 일정에 대해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새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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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9 14:14:52
    • 수정2025-05-19 14:20:2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참배에 앞서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인 권기옥 선생의 자제 등 독립운동가 후손 18명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일동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윤석열 정권의 행태야말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독립·민주·평화통일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역사 쿠데타였다”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새 대통령을 뽑은 해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자주적인 독립 국가를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새 대통령에게 맡겨진 역사적 과제이다,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가기를 갈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의 참배 일정에 대해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새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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