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미·일, 이번 주 환율 논의하고 3차 관세협상”
입력 2025.05.20 (13:01)
수정 2025.05.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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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때 양국 재무장관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을 관리하는 체제와 같은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환율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부터 엔화 약세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미일 관세 협상에서는 환율을 의제에 올리지 않아 관세 협상과 환율 논의가 2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미일 3차 관세 협상은 23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2일부터 방미해 23일 협상에 임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을 관리하는 체제와 같은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환율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부터 엔화 약세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미일 관세 협상에서는 환율을 의제에 올리지 않아 관세 협상과 환율 논의가 2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미일 3차 관세 협상은 23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2일부터 방미해 23일 협상에 임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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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미·일, 이번 주 환율 논의하고 3차 관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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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3:01:49
- 수정2025-05-20 13:04:50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때 양국 재무장관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을 관리하는 체제와 같은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환율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부터 엔화 약세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미일 관세 협상에서는 환율을 의제에 올리지 않아 관세 협상과 환율 논의가 2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미일 3차 관세 협상은 23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2일부터 방미해 23일 협상에 임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을 관리하는 체제와 같은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환율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긴밀하고 건설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부터 엔화 약세에 불만을 표시했으나 미일 관세 협상에서는 환율을 의제에 올리지 않아 관세 협상과 환율 논의가 2트랙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미일 3차 관세 협상은 23일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22일부터 방미해 23일 협상에 임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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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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