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흥 흉기 살해·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5.05.20 (17:12)
수정 2025.05.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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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 국적의 피의자 차철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쯤 차철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지난 17일 오후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를 각각 자신의 주거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을,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차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리고, 최초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7시 20분쯤 시화호 인근에서 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50대 형제에게 2013년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가량을 빌려줬는데 이를 갚지 않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흉기로 찌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자신에 대해 험담하거나, 무시해서 그렇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이달 초 흉기를 미리 구매하는 등 계획범죄를 구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쯤 차철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지난 17일 오후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를 각각 자신의 주거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을,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차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리고, 최초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7시 20분쯤 시화호 인근에서 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50대 형제에게 2013년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가량을 빌려줬는데 이를 갚지 않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흉기로 찌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자신에 대해 험담하거나, 무시해서 그렇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이달 초 흉기를 미리 구매하는 등 계획범죄를 구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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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7:12:44
- 수정2025-05-20 17:34:10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 국적의 피의자 차철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쯤 차철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지난 17일 오후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를 각각 자신의 주거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을,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차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리고, 최초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7시 20분쯤 시화호 인근에서 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50대 형제에게 2013년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가량을 빌려줬는데 이를 갚지 않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흉기로 찌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자신에 대해 험담하거나, 무시해서 그렇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이달 초 흉기를 미리 구매하는 등 계획범죄를 구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쯤 차철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지난 17일 오후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를 각각 자신의 주거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을,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차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리고, 최초 신고 10시간 만인 저녁 7시 20분쯤 시화호 인근에서 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50대 형제에게 2013년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가량을 빌려줬는데 이를 갚지 않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흉기로 찌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자신에 대해 험담하거나, 무시해서 그렇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이달 초 흉기를 미리 구매하는 등 계획범죄를 구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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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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