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축식품부와 ‘농촌 협약’…“맞춤형 농촌 발전”

[앵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맺고 맞춤형 농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장수군은 앞으로 5년간 380억여 원을 들여 농촌 중심지와 기초 거점 활성화, 생활 서비스 확충, 교통·돌봄 등 필수 기반 시설 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농촌 협약이 선정됨에 따라서 장수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시는 앱을 통해 보행자는 현재 위치에 맞는 버스 노선과 도착 시간, 운전자는 주변 공영주차장 상태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교통 혼잡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선욱/남원시 교통과장 :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정보 제공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종리 일대, 요상공원에 작약과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해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계절 경관 꽃들이 조성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개장 뒤 유료 관광객만 15만 5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