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단일화 없어…김문수 대선 당선 확률 0%”
입력 2025.05.21 (11:28)
수정 2025.05.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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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측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내 많은 분들이 연락이 오고 있는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애초에 저희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 되고, 이준석 후보와는 함께 한다’는 것 말곤 할 말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얘기밖에 없다”며 “(이준석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태도는 단일화는 없고, 3자 구도로 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를 향해 “탄핵 당한 대통령이 2번 나온 당의 후보다. 그 정당의 대선 후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만큼은 당선 확률이 0%”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설득을 위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얼마나 긴밀한 얘기를 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단일화는 별 얘기가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 사무총장은 “첫 번째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이후 내일과 모레 여론조사 결과가 연달아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 판단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 수 이상 상당히 높게 나올 거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내 많은 분들이 연락이 오고 있는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애초에 저희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 되고, 이준석 후보와는 함께 한다’는 것 말곤 할 말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얘기밖에 없다”며 “(이준석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태도는 단일화는 없고, 3자 구도로 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를 향해 “탄핵 당한 대통령이 2번 나온 당의 후보다. 그 정당의 대선 후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만큼은 당선 확률이 0%”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설득을 위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얼마나 긴밀한 얘기를 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단일화는 별 얘기가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 사무총장은 “첫 번째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이후 내일과 모레 여론조사 결과가 연달아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 판단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 수 이상 상당히 높게 나올 거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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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1 11:33:24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측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내 많은 분들이 연락이 오고 있는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애초에 저희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 되고, 이준석 후보와는 함께 한다’는 것 말곤 할 말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얘기밖에 없다”며 “(이준석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태도는 단일화는 없고, 3자 구도로 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를 향해 “탄핵 당한 대통령이 2번 나온 당의 후보다. 그 정당의 대선 후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만큼은 당선 확률이 0%”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설득을 위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얼마나 긴밀한 얘기를 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단일화는 별 얘기가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 사무총장은 “첫 번째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이후 내일과 모레 여론조사 결과가 연달아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 판단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 수 이상 상당히 높게 나올 거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내 많은 분들이 연락이 오고 있는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애초에 저희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 되고, 이준석 후보와는 함께 한다’는 것 말곤 할 말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얘기밖에 없다”며 “(이준석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태도는 단일화는 없고, 3자 구도로 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를 향해 “탄핵 당한 대통령이 2번 나온 당의 후보다. 그 정당의 대선 후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만큼은 당선 확률이 0%”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설득을 위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얼마나 긴밀한 얘기를 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단일화는 별 얘기가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 사무총장은 “첫 번째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이후 내일과 모레 여론조사 결과가 연달아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저희 판단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 수 이상 상당히 높게 나올 거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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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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