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야,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되나” 어머니 생각에 또 눈물 [이런뉴스]
입력 2025.05.22 (17:40)
수정 2025.05.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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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여성정책 협약식에서 어머니와 관련된 발언을 하던 중, 또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제가 대학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제가) 바로 잘려서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 하셨는데 그게 어머니 유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어머니 유언을 듣고 20년 뒤에 졸업을 했다"면서 "어머니 말씀을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사람이 저"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칫하면 결혼하고도 밖에 나가면 나는 총각이요 하는 사람,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 입원 시키는 사람, 그걸 말리는 형수를 보고 온갖 욕을 다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가 떨어지는 건 괜찮지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께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꼭 저를 버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세워주시면 제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제가 대학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제가) 바로 잘려서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 하셨는데 그게 어머니 유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어머니 유언을 듣고 20년 뒤에 졸업을 했다"면서 "어머니 말씀을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사람이 저"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칫하면 결혼하고도 밖에 나가면 나는 총각이요 하는 사람,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 입원 시키는 사람, 그걸 말리는 형수를 보고 온갖 욕을 다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가 떨어지는 건 괜찮지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께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꼭 저를 버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세워주시면 제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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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야,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되나” 어머니 생각에 또 눈물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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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2 17:40:10
- 수정2025-05-22 17:40:37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여성정책 협약식에서 어머니와 관련된 발언을 하던 중, 또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제가 대학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제가) 바로 잘려서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 하셨는데 그게 어머니 유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어머니 유언을 듣고 20년 뒤에 졸업을 했다"면서 "어머니 말씀을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사람이 저"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칫하면 결혼하고도 밖에 나가면 나는 총각이요 하는 사람,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 입원 시키는 사람, 그걸 말리는 형수를 보고 온갖 욕을 다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가 떨어지는 건 괜찮지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께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꼭 저를 버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세워주시면 제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제가 대학 들어갔다고 좋아하시다가 (제가) 바로 잘려서 '문수야, 대학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 하셨는데 그게 어머니 유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어머니 유언을 듣고 20년 뒤에 졸업을 했다"면서 "어머니 말씀을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사람이 저"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칫하면 결혼하고도 밖에 나가면 나는 총각이요 하는 사람, 자기 형님을 정신병원에 강제 행정 입원 시키는 사람, 그걸 말리는 형수를 보고 온갖 욕을 다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어떻게 하냐"면서 "제가 떨어지는 건 괜찮지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 어머니들께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서 꼭 저를 버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세워주시면 제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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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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