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불신 자초…본투표·개표 관리 만전 기울여야”

입력 2025.05.31 (14:38) 수정 2025.05.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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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선관위를 향해 사전투표 관리 부실로 불신을 자초했다며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선관위의 “흠결 없는 선거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며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쯤 되면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에 대한 비판 뒤에 숨어서 점점 더 ‘배 째라’ 식으로 나태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선관위의 부실한 투표관리를 강하게 질타하며 선관위의 각성을 요구했다”면서 “민주당은 엉뚱하게도 ‘대선 불복 빌드업’이라고 정면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사전투표 과정에 대해 “여러 제보가 많아서 우리대로 최대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선관위에도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해 둔 상태이고, 어떻게 처리할지 지속적으로 지켜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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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선관위 불신 자초…본투표·개표 관리 만전 기울여야”
    • 입력 2025-05-31 14:38:53
    • 수정2025-05-31 15:05:00
    정치
국민의힘이 선관위를 향해 사전투표 관리 부실로 불신을 자초했다며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선관위의 “흠결 없는 선거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며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쯤 되면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에 대한 비판 뒤에 숨어서 점점 더 ‘배 째라’ 식으로 나태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선관위의 부실한 투표관리를 강하게 질타하며 선관위의 각성을 요구했다”면서 “민주당은 엉뚱하게도 ‘대선 불복 빌드업’이라고 정면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사전투표 과정에 대해 “여러 제보가 많아서 우리대로 최대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선관위에도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해 둔 상태이고, 어떻게 처리할지 지속적으로 지켜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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