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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제 아내 뭘 잘못했나…고졸이라고 갈아치워야 하나”

입력 2025.06.01 (19:25) 수정 2025.06.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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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오늘(1일) 배우자 설난영 씨를 폄훼하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선거운동을 하는데 제 아내보고 ‘당신이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다’며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하나”라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경기도 구리시 유세 중 “제가 돈도 없어 아내는 웨딩드레스도 못 입고 결혼했다. 돈 10만 원밖에 없는 남자한테 결혼한 제 아내가 잘못했나”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제가 결혼해서 애를 낳고, 감옥에 2년 반 있었는데 고무신 거꾸로 안 신고 저를 지키고 아이 키워준 아내”라며 “제가 무능해서 가장이 돼 가정을 살린 아내가 잘못됐나”고 유 작가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제 딸이나 사위나 한번도 남에게 몹쓸 욕을 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고, 도박도 우리 집에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도 거듭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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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제 아내 뭘 잘못했나…고졸이라고 갈아치워야 하나”
    • 입력 2025-06-01 19:25:09
    • 수정2025-06-01 19:43:06
    정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오늘(1일) 배우자 설난영 씨를 폄훼하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선거운동을 하는데 제 아내보고 ‘당신이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다’며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하나”라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경기도 구리시 유세 중 “제가 돈도 없어 아내는 웨딩드레스도 못 입고 결혼했다. 돈 10만 원밖에 없는 남자한테 결혼한 제 아내가 잘못했나”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제가 결혼해서 애를 낳고, 감옥에 2년 반 있었는데 고무신 거꾸로 안 신고 저를 지키고 아이 키워준 아내”라며 “제가 무능해서 가장이 돼 가정을 살린 아내가 잘못됐나”고 유 작가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제 딸이나 사위나 한번도 남에게 몹쓸 욕을 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고, 도박도 우리 집에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도 거듭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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