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미국 ‘고섬 어워즈’ 공로상 수상

입력 2025.06.03 (15:25) 수정 2025.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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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미국 TV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더 고섬 2025 TV 어워즈’는 현지 시각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더 고섬 어워즈의 공로상은 TV의 지평을 넓히고, 지대한 영향을 미친 창작자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황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2021년 처음 이곳에서 상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은 기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곳에서 다시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다”며 “기적이 계속되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고섬 어워즈의 트로피는 ‘당신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이 상에 뒤따르는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며, 뜻을 가슴 속에 품고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섬 어워즈는 1991년부터 매년 열리는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으로,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이 시상식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은 오는 27일 공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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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미국 TV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더 고섬 2025 TV 어워즈’는 현지 시각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더 고섬 어워즈의 공로상은 TV의 지평을 넓히고, 지대한 영향을 미친 창작자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황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2021년 처음 이곳에서 상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은 기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이곳에서 다시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다”며 “기적이 계속되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고섬 어워즈의 트로피는 ‘당신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이 상에 뒤따르는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며, 뜻을 가슴 속에 품고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섬 어워즈는 1991년부터 매년 열리는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으로,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이 시상식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은 오는 27일 공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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