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전히 ‘보수 강세’…‘진보 확장’ 변화도
입력 2025.06.05 (07:39)
수정 2025.06.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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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여전히 '보수' 쪽에 기울어 있다는게 다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박상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전국 득표율 49%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조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얻은 득표율은 44%.
전국 득표율보다 5%p 이상 낮습니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3%p 정도 밑돌았습니다.
KBS춘천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민주당 우위' 전망 속에서 강원도 보수 표심이 막판 결집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강원도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과 함께 정치적 보수 성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서쪽은 진보 성향, 동쪽은 보수 성향으로 양분된 형탭니다.
하지만 역대 대선 결과와 함께 놓고 보면, 이 안에선 뚜렷한 변화도 감지됩니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은 34%.
제20대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후보가 42%를 득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은 44%를 넘겼습니다.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는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던 강원도에서 진보 정당의 정치적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20대 대선에서 10% 넘는 후보간 격차를 3% 대로 줄여, 이런 변화를 방증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번 선거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여전히 '보수' 쪽에 기울어 있다는게 다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박상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전국 득표율 49%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조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얻은 득표율은 44%.
전국 득표율보다 5%p 이상 낮습니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3%p 정도 밑돌았습니다.
KBS춘천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민주당 우위' 전망 속에서 강원도 보수 표심이 막판 결집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강원도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과 함께 정치적 보수 성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서쪽은 진보 성향, 동쪽은 보수 성향으로 양분된 형탭니다.
하지만 역대 대선 결과와 함께 놓고 보면, 이 안에선 뚜렷한 변화도 감지됩니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은 34%.
제20대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후보가 42%를 득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은 44%를 넘겼습니다.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는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던 강원도에서 진보 정당의 정치적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20대 대선에서 10% 넘는 후보간 격차를 3% 대로 줄여, 이런 변화를 방증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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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5 09:23:32

[앵커]
이번 선거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여전히 '보수' 쪽에 기울어 있다는게 다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박상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전국 득표율 49%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조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얻은 득표율은 44%.
전국 득표율보다 5%p 이상 낮습니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3%p 정도 밑돌았습니다.
KBS춘천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민주당 우위' 전망 속에서 강원도 보수 표심이 막판 결집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강원도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과 함께 정치적 보수 성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서쪽은 진보 성향, 동쪽은 보수 성향으로 양분된 형탭니다.
하지만 역대 대선 결과와 함께 놓고 보면, 이 안에선 뚜렷한 변화도 감지됩니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은 34%.
제20대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후보가 42%를 득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은 44%를 넘겼습니다.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는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던 강원도에서 진보 정당의 정치적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20대 대선에서 10% 넘는 후보간 격차를 3% 대로 줄여, 이런 변화를 방증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번 선거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여전히 '보수' 쪽에 기울어 있다는게 다시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박상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전국 득표율 49%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반면, 강원도의 표심은 조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얻은 득표율은 44%.
전국 득표율보다 5%p 이상 낮습니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3%p 정도 밑돌았습니다.
KBS춘천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민주당 우위' 전망 속에서 강원도 보수 표심이 막판 결집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강원도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과 함께 정치적 보수 성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한반도 서쪽은 진보 성향, 동쪽은 보수 성향으로 양분된 형탭니다.
하지만 역대 대선 결과와 함께 놓고 보면, 이 안에선 뚜렷한 변화도 감지됩니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은 34%.
제20대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후보가 42%를 득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은 44%를 넘겼습니다.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는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던 강원도에서 진보 정당의 정치적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20대 대선에서 10% 넘는 후보간 격차를 3% 대로 줄여, 이런 변화를 방증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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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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