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정수석, 일부 부적절 처신…본인 안타까움 잘 표현”
입력 2025.06.11 (14:17)
수정 2025.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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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보지만,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오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인지, 발견됐지만 임명을 한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잘 표현했다'는 것이 소명이 충분했다는 의미인지, 일부 언론에 사과하는 발언을 한 것이 잘했다고 보는 것인지'라는 질문에 "부적절한 처신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말씀하지 않았냐, 안타깝다고"라며 "그 부분에 인정한 부분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 수석의 거취 문제가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똑같이 답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 수석은 과거 검사 시절 친구를 통해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언론은 오 수석이 검사 시절 한 저축은행 사주를 위해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오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인지, 발견됐지만 임명을 한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잘 표현했다'는 것이 소명이 충분했다는 의미인지, 일부 언론에 사과하는 발언을 한 것이 잘했다고 보는 것인지'라는 질문에 "부적절한 처신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말씀하지 않았냐, 안타깝다고"라며 "그 부분에 인정한 부분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 수석의 거취 문제가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똑같이 답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 수석은 과거 검사 시절 친구를 통해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언론은 오 수석이 검사 시절 한 저축은행 사주를 위해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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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민정수석, 일부 부적절 처신…본인 안타까움 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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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1 14:17:13
- 수정2025-06-11 15:11:31

대통령실은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보지만,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오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인지, 발견됐지만 임명을 한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잘 표현했다'는 것이 소명이 충분했다는 의미인지, 일부 언론에 사과하는 발언을 한 것이 잘했다고 보는 것인지'라는 질문에 "부적절한 처신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말씀하지 않았냐, 안타깝다고"라며 "그 부분에 인정한 부분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 수석의 거취 문제가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똑같이 답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 수석은 과거 검사 시절 친구를 통해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언론은 오 수석이 검사 시절 한 저축은행 사주를 위해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오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인지, 발견됐지만 임명을 한 것인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잘 표현했다'는 것이 소명이 충분했다는 의미인지, 일부 언론에 사과하는 발언을 한 것이 잘했다고 보는 것인지'라는 질문에 "부적절한 처신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말씀하지 않았냐, 안타깝다고"라며 "그 부분에 인정한 부분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 수석의 거취 문제가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똑같이 답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 수석은 과거 검사 시절 친구를 통해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언론은 오 수석이 검사 시절 한 저축은행 사주를 위해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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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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