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세탁기 50% 관세’ 미국 조치에 정부 대응회의…“기업 영향 점검”

입력 2025.06.13 (14:49) 수정 2025.06.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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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상품의 50% 관세 부과 대상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추가한 데 대해, 정부가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3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가전업계와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기업과 협력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가전 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가전의 경우 세탁기와 냉장고 등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별로 관세 영향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미국 동향을 주시하고 국내외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마련하자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산업부는 가전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가전업계 공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가전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영향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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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세탁기 50% 관세’ 미국 조치에 정부 대응회의…“기업 영향 점검”
    • 입력 2025-06-13 14:49:57
    • 수정2025-06-13 15:11:36
    경제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상품의 50% 관세 부과 대상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추가한 데 대해, 정부가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3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가전업계와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기업과 협력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가전 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가전의 경우 세탁기와 냉장고 등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별로 관세 영향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미국 동향을 주시하고 국내외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마련하자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산업부는 가전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가전업계 공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가전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영향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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