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자체가 나서서 노인들 영양 관리
입력 2025.06.19 (12:44)
수정 2025.06.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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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영양 상태의 노인들에 대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입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체중이 줄어든 노인들을 파악하고, 시 관리 영양사가 집을 찾아다니며 식사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여름철 식욕이 없어 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88살의 아라이 씨, 5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8개월 전보다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아라이 겐도/88살 : "저는 체중이 준 것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먹는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영양사는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라고 조언합니다.
도쿄 지요다구는 노인 스스로 본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영양사 등이 노인들과 함께 슈퍼에 다니며 식료품 구입을 돕고 요리도 가르칩니다.
영양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3년 뒤 간병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한 지자체 조사 결과도 있어, 지자체들은 미연에 이를 막자는 취지의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저영양 상태의 노인들에 대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입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체중이 줄어든 노인들을 파악하고, 시 관리 영양사가 집을 찾아다니며 식사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여름철 식욕이 없어 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88살의 아라이 씨, 5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8개월 전보다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아라이 겐도/88살 : "저는 체중이 준 것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먹는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영양사는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라고 조언합니다.
도쿄 지요다구는 노인 스스로 본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영양사 등이 노인들과 함께 슈퍼에 다니며 식료품 구입을 돕고 요리도 가르칩니다.
영양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3년 뒤 간병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한 지자체 조사 결과도 있어, 지자체들은 미연에 이를 막자는 취지의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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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자체가 나서서 노인들 영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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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9 12:56:20

[앵커]
저영양 상태의 노인들에 대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입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체중이 줄어든 노인들을 파악하고, 시 관리 영양사가 집을 찾아다니며 식사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여름철 식욕이 없어 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88살의 아라이 씨, 5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8개월 전보다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아라이 겐도/88살 : "저는 체중이 준 것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먹는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영양사는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라고 조언합니다.
도쿄 지요다구는 노인 스스로 본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영양사 등이 노인들과 함께 슈퍼에 다니며 식료품 구입을 돕고 요리도 가르칩니다.
영양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3년 뒤 간병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한 지자체 조사 결과도 있어, 지자체들은 미연에 이를 막자는 취지의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저영양 상태의 노인들에 대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입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체중이 줄어든 노인들을 파악하고, 시 관리 영양사가 집을 찾아다니며 식사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여름철 식욕이 없어 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88살의 아라이 씨, 5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8개월 전보다 3킬로그램이나 줄었습니다.
[아라이 겐도/88살 : "저는 체중이 준 것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먹는 양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영양사는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라고 조언합니다.
도쿄 지요다구는 노인 스스로 본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영양사 등이 노인들과 함께 슈퍼에 다니며 식료품 구입을 돕고 요리도 가르칩니다.
영양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3년 뒤 간병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한 지자체 조사 결과도 있어, 지자체들은 미연에 이를 막자는 취지의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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