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윤 재판·김용현 심문에 각각 박억수·김형수 특검보 출석”

입력 2025.06.22 (16:17) 수정 2025.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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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이 내일(23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특검보를 각각 1명씩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란특검은 오늘(22일)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해 공소 유지를 하고, 김 전 장관 구속 심문에는 김형수 특검보가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억수 특검보는 내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의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8차 공판 때 현재 특검팀 소속이 된 파견검사들과 함께 검사석에 앉을 전망입니다.

이는 특검법에 따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김형수 특검보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가 진행하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합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특검의 추가 기소에 대해 서울고법에 이의신청과 집행정지를 냈지만, 어제(21일) 기각됐습니다.

[사진 출처 : 법무법인 이공·남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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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 “윤 재판·김용현 심문에 각각 박억수·김형수 특검보 출석”
    • 입력 2025-06-22 16:17:11
    • 수정2025-06-22 16:18:16
    사회
내란특검이 내일(23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특검보를 각각 1명씩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란특검은 오늘(22일)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해 공소 유지를 하고, 김 전 장관 구속 심문에는 김형수 특검보가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억수 특검보는 내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의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8차 공판 때 현재 특검팀 소속이 된 파견검사들과 함께 검사석에 앉을 전망입니다.

이는 특검법에 따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김형수 특검보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가 진행하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합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특검의 추가 기소에 대해 서울고법에 이의신청과 집행정지를 냈지만, 어제(21일) 기각됐습니다.

[사진 출처 : 법무법인 이공·남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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