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돌봄도 품앗이…공동육아 나눔터 ‘인기’
입력 2025.06.22 (21:34)
수정 2025.06.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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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나눔터'가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채우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한 수정토를 투명한 컵에 가득 담고,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을 한 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여기에 식물을 심으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이 완성됩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매주 무료로 열리는 미술 수업입니다.
[윤하이·김라윤/대구시 두류동 : "새로운 친구들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재밌고 미술이 있으니까 미술도 재밌고 즐거웠어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 책은 물론,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미나/대구시 평리동 : "아기가 세 명인데 여기 와서 같이 셋 다 놀기도 하고 각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한 시간씩 프로그램 있어서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도 너무 잘 놀고..."]
대구에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모두 18곳,
대구시는 내년까지 지역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권현주/대구시 여성가족과장 : "도서관, 주민 센터 등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나눔터'가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채우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한 수정토를 투명한 컵에 가득 담고,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을 한 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여기에 식물을 심으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이 완성됩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매주 무료로 열리는 미술 수업입니다.
[윤하이·김라윤/대구시 두류동 : "새로운 친구들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재밌고 미술이 있으니까 미술도 재밌고 즐거웠어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 책은 물론,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미나/대구시 평리동 : "아기가 세 명인데 여기 와서 같이 셋 다 놀기도 하고 각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한 시간씩 프로그램 있어서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도 너무 잘 놀고..."]
대구에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모두 18곳,
대구시는 내년까지 지역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권현주/대구시 여성가족과장 : "도서관, 주민 센터 등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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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2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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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나눔터'가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채우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한 수정토를 투명한 컵에 가득 담고,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을 한 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여기에 식물을 심으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이 완성됩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매주 무료로 열리는 미술 수업입니다.
[윤하이·김라윤/대구시 두류동 : "새로운 친구들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재밌고 미술이 있으니까 미술도 재밌고 즐거웠어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 책은 물론,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미나/대구시 평리동 : "아기가 세 명인데 여기 와서 같이 셋 다 놀기도 하고 각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한 시간씩 프로그램 있어서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도 너무 잘 놀고..."]
대구에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모두 18곳,
대구시는 내년까지 지역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권현주/대구시 여성가족과장 : "도서관, 주민 센터 등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나눔터'가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채우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알록달록한 수정토를 투명한 컵에 가득 담고,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을 한 글자씩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여기에 식물을 심으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이 완성됩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매주 무료로 열리는 미술 수업입니다.
[윤하이·김라윤/대구시 두류동 : "새로운 친구들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재밌고 미술이 있으니까 미술도 재밌고 즐거웠어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 책은 물론,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미나/대구시 평리동 : "아기가 세 명인데 여기 와서 같이 셋 다 놀기도 하고 각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한 시간씩 프로그램 있어서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도 너무 잘 놀고..."]
대구에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모두 18곳,
대구시는 내년까지 지역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해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권현주/대구시 여성가족과장 : "도서관, 주민 센터 등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 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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