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오늘 김계환 소환…‘VIP 격노설’ 본격 수사

입력 2025.07.07 (03:04) 수정 2025.07.0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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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오늘(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소환조사합니다.

순직해병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을 불러 대통령실이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이른바 윗선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 상병 사건 당시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김 전 사령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으로 전달해 준 인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임성근 전 해병사단장의 직속상관이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조사에서 VIP 격노설의 실체나 임성근 전 1사단장의 허위 보고 의혹 관련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 조사를 시작으로 VIP 격노설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부터 격노설이 제기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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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직해병 특검, 오늘 김계환 소환…‘VIP 격노설’ 본격 수사
    • 입력 2025-07-07 03:04:40
    • 수정2025-07-07 03:06:17
    사회
순직 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오늘(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소환조사합니다.

순직해병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을 불러 대통령실이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이른바 윗선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 상병 사건 당시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김 전 사령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으로 전달해 준 인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임성근 전 해병사단장의 직속상관이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조사에서 VIP 격노설의 실체나 임성근 전 1사단장의 허위 보고 의혹 관련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 조사를 시작으로 VIP 격노설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부터 격노설이 제기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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