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현재 호우 상황과 전망은?
입력 2025.07.19 (19:04)
수정 2025.07.19 (19: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과 전망, 어떤가요?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남과 경남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는 이 구름이 현재 호남과 경남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낮에 폭우가 집중됐을 때에 비해선 비구름이 조금은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밤에 남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오전에 남부 대부분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현재는 호남 일부 지역에만 발효 중입니다.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경남 지역도 특보가 일부 해제되긴 했지만, 산청 등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북에는 최대 100mm, 경남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8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앵커]
비가 점차 잦아든다니 다행입니다.
산청 지역은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는데,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경남 산청과 합천엔 7월 일강수량으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산사태 특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빗줄기는 낮에 비해서 점차 약해지곤 있지만, 보시면 여전히 경남 산청과 의령, 진주 등지에는 붉은색으로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쳐도 산사태는 계속 주의해야 하는데요.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재난문자와 대피 장소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기울어지고, 땅 울림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피하시고요.
대피를 하지 못하셨다면, 산과 멀리 떨어진 가장 높은 층의 방으로 대피하시고,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앵커]
많은 비로 경남 일대에 홍수 특보가 내려졌었는데, 현재 홍수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록적 폭우에 경남 지역엔 산사태 특보 뿐만 아니라 홍수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특보 현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붉은색은 홍수 경보가, 노란색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인데요.
특히 남강 등 낙동강 지류에 많이 내려졌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경남 진주 영천강에 있는 옥산교 수위를 한 번 보겠습니다.
현재 수위는 6.95m로 2시간 전에 전해드렸을 때보단 좀 낮아졌지만, 여전히 홍수 경보 수준을 넘었습니다.
영천강 인근 지역 주민분들은 하천변 접근을 절대 피하시고 재난문자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집중호우로 진주 남강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남강댐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남강변과 가화천 주변 하천의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산청 산사태로 8명의 인명피해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내역까지 공식 집계가 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변 상황을 살피고 재난 알림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과 전망, 어떤가요?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남과 경남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는 이 구름이 현재 호남과 경남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낮에 폭우가 집중됐을 때에 비해선 비구름이 조금은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밤에 남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오전에 남부 대부분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현재는 호남 일부 지역에만 발효 중입니다.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경남 지역도 특보가 일부 해제되긴 했지만, 산청 등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북에는 최대 100mm, 경남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8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앵커]
비가 점차 잦아든다니 다행입니다.
산청 지역은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는데,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경남 산청과 합천엔 7월 일강수량으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산사태 특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빗줄기는 낮에 비해서 점차 약해지곤 있지만, 보시면 여전히 경남 산청과 의령, 진주 등지에는 붉은색으로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쳐도 산사태는 계속 주의해야 하는데요.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재난문자와 대피 장소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기울어지고, 땅 울림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피하시고요.
대피를 하지 못하셨다면, 산과 멀리 떨어진 가장 높은 층의 방으로 대피하시고,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앵커]
많은 비로 경남 일대에 홍수 특보가 내려졌었는데, 현재 홍수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록적 폭우에 경남 지역엔 산사태 특보 뿐만 아니라 홍수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특보 현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붉은색은 홍수 경보가, 노란색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인데요.
특히 남강 등 낙동강 지류에 많이 내려졌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경남 진주 영천강에 있는 옥산교 수위를 한 번 보겠습니다.
현재 수위는 6.95m로 2시간 전에 전해드렸을 때보단 좀 낮아졌지만, 여전히 홍수 경보 수준을 넘었습니다.
영천강 인근 지역 주민분들은 하천변 접근을 절대 피하시고 재난문자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집중호우로 진주 남강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남강댐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남강변과 가화천 주변 하천의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산청 산사태로 8명의 인명피해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내역까지 공식 집계가 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변 상황을 살피고 재난 알림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현재 호우 상황과 전망은?
-
- 입력 2025-07-19 19:04:57
- 수정2025-07-19 19:21:25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과 전망, 어떤가요?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남과 경남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는 이 구름이 현재 호남과 경남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낮에 폭우가 집중됐을 때에 비해선 비구름이 조금은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밤에 남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오전에 남부 대부분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현재는 호남 일부 지역에만 발효 중입니다.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경남 지역도 특보가 일부 해제되긴 했지만, 산청 등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북에는 최대 100mm, 경남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8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앵커]
비가 점차 잦아든다니 다행입니다.
산청 지역은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는데,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경남 산청과 합천엔 7월 일강수량으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산사태 특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빗줄기는 낮에 비해서 점차 약해지곤 있지만, 보시면 여전히 경남 산청과 의령, 진주 등지에는 붉은색으로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쳐도 산사태는 계속 주의해야 하는데요.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재난문자와 대피 장소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기울어지고, 땅 울림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피하시고요.
대피를 하지 못하셨다면, 산과 멀리 떨어진 가장 높은 층의 방으로 대피하시고,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앵커]
많은 비로 경남 일대에 홍수 특보가 내려졌었는데, 현재 홍수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록적 폭우에 경남 지역엔 산사태 특보 뿐만 아니라 홍수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특보 현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붉은색은 홍수 경보가, 노란색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인데요.
특히 남강 등 낙동강 지류에 많이 내려졌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경남 진주 영천강에 있는 옥산교 수위를 한 번 보겠습니다.
현재 수위는 6.95m로 2시간 전에 전해드렸을 때보단 좀 낮아졌지만, 여전히 홍수 경보 수준을 넘었습니다.
영천강 인근 지역 주민분들은 하천변 접근을 절대 피하시고 재난문자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집중호우로 진주 남강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남강댐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남강변과 가화천 주변 하천의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산청 산사태로 8명의 인명피해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내역까지 공식 집계가 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변 상황을 살피고 재난 알림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과 전망, 어떤가요?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남과 경남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는 이 구름이 현재 호남과 경남을 지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낮에 폭우가 집중됐을 때에 비해선 비구름이 조금은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밤에 남부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오전에 남부 대부분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현재는 호남 일부 지역에만 발효 중입니다.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경남 지역도 특보가 일부 해제되긴 했지만, 산청 등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북에는 최대 100mm, 경남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거로 예보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8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앵커]
비가 점차 잦아든다니 다행입니다.
산청 지역은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는데,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경남 산청과 합천엔 7월 일강수량으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산사태 특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빗줄기는 낮에 비해서 점차 약해지곤 있지만, 보시면 여전히 경남 산청과 의령, 진주 등지에는 붉은색으로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쳐도 산사태는 계속 주의해야 하는데요.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재난문자와 대피 장소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기울어지고, 땅 울림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피하시고요.
대피를 하지 못하셨다면, 산과 멀리 떨어진 가장 높은 층의 방으로 대피하시고,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앵커]
많은 비로 경남 일대에 홍수 특보가 내려졌었는데, 현재 홍수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록적 폭우에 경남 지역엔 산사태 특보 뿐만 아니라 홍수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특보 현황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붉은색은 홍수 경보가, 노란색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인데요.
특히 남강 등 낙동강 지류에 많이 내려졌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경남 진주 영천강에 있는 옥산교 수위를 한 번 보겠습니다.
현재 수위는 6.95m로 2시간 전에 전해드렸을 때보단 좀 낮아졌지만, 여전히 홍수 경보 수준을 넘었습니다.
영천강 인근 지역 주민분들은 하천변 접근을 절대 피하시고 재난문자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집중호우로 진주 남강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남강댐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남강변과 가화천 주변 하천의 수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산청 산사태로 8명의 인명피해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내역까지 공식 집계가 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변 상황을 살피고 재난 알림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김세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