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일본오픈 정상 등극…올해 6번째 우승

입력 2025.07.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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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최강자 안세영이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42분 만에 2대0(21-12, 21-10)으로 제압했습니다.

안세영은 1게임 10대10으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8득점 해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꺾었습니다.

지난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결승에서 왕즈이를 만나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두 번 연속 결승에서 왕즈이를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안세영은 32강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 16강 김가은(삼성생명·18위), 8강 천위페이(중국·5위), 4강 군지 리코(일본·32위)를 모두 2대0으로 제압하며 최강자다운 위용을 뽐냈습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시즌 벌써 여섯 번째 우승을 맛봤습니다.

2023년 일본오픈 단식 정상에 서고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 대회에 불참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일본오픈 챔피언에 다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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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강’ 안세영, 일본오픈 정상 등극…올해 6번째 우승
    • 입력 2025-07-20 16:42:10
    종합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최강자 안세영이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42분 만에 2대0(21-12, 21-10)으로 제압했습니다.

안세영은 1게임 10대10으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8득점 해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꺾었습니다.

지난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결승에서 왕즈이를 만나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두 번 연속 결승에서 왕즈이를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안세영은 32강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 16강 김가은(삼성생명·18위), 8강 천위페이(중국·5위), 4강 군지 리코(일본·32위)를 모두 2대0으로 제압하며 최강자다운 위용을 뽐냈습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시즌 벌써 여섯 번째 우승을 맛봤습니다.

2023년 일본오픈 단식 정상에 서고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 대회에 불참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일본오픈 챔피언에 다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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