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하러 미국 가는 산업장관 각오는 [지금뉴스]

입력 2025.07.23 (10:59) 수정 2025.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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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열흘 앞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급을 만나러 취임 후 첫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오늘(23일) 미국 워싱턴 D.C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에너지 거버넌스 위원회 부위원장 등 세 분을 차례로 뵐 것"이라며 "내일과 모레 양일간 집중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미 협상에서 어떠한 논의가 오갈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잘 협의하고 오겠다"며 말을 아꼈고, 미국과 일본 간의 관세 협상 타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절반인 12.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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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0:59:32
    • 수정2025-07-23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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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열흘 앞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상무장관 등 미국 고위급을 만나러 취임 후 첫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오늘(23일) 미국 워싱턴 D.C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에너지 거버넌스 위원회 부위원장 등 세 분을 차례로 뵐 것"이라며 "내일과 모레 양일간 집중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미 협상에서 어떠한 논의가 오갈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잘 협의하고 오겠다"며 말을 아꼈고, 미국과 일본 간의 관세 협상 타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절반인 12.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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