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사흘 연속 호랑이 잡고 4연승…‘한화 기다려!’
입력 2025.07.25 (07:00)
수정 2025.07.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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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사흘 연속 지난해 챔피언 KIA를 잡고 4연승 신바람을 달렸습니다.
8회 만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지는 등 8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대기록 달성과 함께 위력투를 펼치는 기아 양현종에 막힌 LG.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6회까지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불펜을 상대론 달랐습니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약속이라도 한 듯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기아의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오지환과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기아가 또 한 번 투수 교체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이번엔 문성주가 만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후속 타자 김현수의 3점 홈런까지.
엘지는 8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타선의 뒷심으로 기아에 8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성주/LG : "양현종 선수 공에 너무 농락당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힘 빼고 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엘지는 사흘 연속 기아를 잡고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경기 중에 난데없이 들어온 새 한 마리가 그라운드를 여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경기 진행 요원이 허둥지둥 잡으려 애썼지만, 관중석으로 높이 올라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사흘 연속 지난해 챔피언 KIA를 잡고 4연승 신바람을 달렸습니다.
8회 만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지는 등 8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대기록 달성과 함께 위력투를 펼치는 기아 양현종에 막힌 LG.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6회까지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불펜을 상대론 달랐습니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약속이라도 한 듯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기아의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오지환과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기아가 또 한 번 투수 교체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이번엔 문성주가 만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후속 타자 김현수의 3점 홈런까지.
엘지는 8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타선의 뒷심으로 기아에 8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성주/LG : "양현종 선수 공에 너무 농락당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힘 빼고 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엘지는 사흘 연속 기아를 잡고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경기 중에 난데없이 들어온 새 한 마리가 그라운드를 여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경기 진행 요원이 허둥지둥 잡으려 애썼지만, 관중석으로 높이 올라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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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5 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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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사흘 연속 지난해 챔피언 KIA를 잡고 4연승 신바람을 달렸습니다.
8회 만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지는 등 8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대기록 달성과 함께 위력투를 펼치는 기아 양현종에 막힌 LG.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6회까지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불펜을 상대론 달랐습니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약속이라도 한 듯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기아의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오지환과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기아가 또 한 번 투수 교체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이번엔 문성주가 만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후속 타자 김현수의 3점 홈런까지.
엘지는 8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타선의 뒷심으로 기아에 8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성주/LG : "양현종 선수 공에 너무 농락당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힘 빼고 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엘지는 사흘 연속 기아를 잡고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경기 중에 난데없이 들어온 새 한 마리가 그라운드를 여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경기 진행 요원이 허둥지둥 잡으려 애썼지만, 관중석으로 높이 올라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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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사흘 연속 지난해 챔피언 KIA를 잡고 4연승 신바람을 달렸습니다.
8회 만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지는 등 8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대기록 달성과 함께 위력투를 펼치는 기아 양현종에 막힌 LG.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6회까지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불펜을 상대론 달랐습니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약속이라도 한 듯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기아의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오지환과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기아가 또 한 번 투수 교체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이번엔 문성주가 만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후속 타자 김현수의 3점 홈런까지.
엘지는 8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타선의 뒷심으로 기아에 8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문성주/LG : "양현종 선수 공에 너무 농락당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힘 빼고 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엘지는 사흘 연속 기아를 잡고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경기 중에 난데없이 들어온 새 한 마리가 그라운드를 여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경기 진행 요원이 허둥지둥 잡으려 애썼지만, 관중석으로 높이 올라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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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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