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문고리 3인방’ 유경옥 소환
입력 2025.07.25 (10:04)
수정 2025.07.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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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꼽히는 유경옥 대통령실 전 행정관을 오늘(25일)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 10시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샤넬 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는지’, ‘물건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김 여사가 시켜서 한 일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받으러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김 여사 선물’로 건넨 가방 등을 유 씨가 교환하게 된 경위와 김 여사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고가 가방 등을 받아 신발 1개와 가방 3개로 두 차례 교환했습니다.
교환한 가방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와 전 씨는 김 여사는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통일교가 청탁을 위해 해당 물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불러, 전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 10시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샤넬 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는지’, ‘물건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김 여사가 시켜서 한 일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받으러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김 여사 선물’로 건넨 가방 등을 유 씨가 교환하게 된 경위와 김 여사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고가 가방 등을 받아 신발 1개와 가방 3개로 두 차례 교환했습니다.
교환한 가방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와 전 씨는 김 여사는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통일교가 청탁을 위해 해당 물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불러, 전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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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특검, ‘문고리 3인방’ 유경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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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5 10:04:44
- 수정2025-07-25 10:05:49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꼽히는 유경옥 대통령실 전 행정관을 오늘(25일)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 10시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샤넬 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는지’, ‘물건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김 여사가 시켜서 한 일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받으러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김 여사 선물’로 건넨 가방 등을 유 씨가 교환하게 된 경위와 김 여사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고가 가방 등을 받아 신발 1개와 가방 3개로 두 차례 교환했습니다.
교환한 가방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와 전 씨는 김 여사는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통일교가 청탁을 위해 해당 물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불러, 전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 10시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샤넬 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거 맞는지’, ‘물건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김 여사가 시켜서 한 일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받으러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김 여사 선물’로 건넨 가방 등을 유 씨가 교환하게 된 경위와 김 여사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고가 가방 등을 받아 신발 1개와 가방 3개로 두 차례 교환했습니다.
교환한 가방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와 전 씨는 김 여사는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통일교가 청탁을 위해 해당 물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불러, 전 씨로부터 인사 청탁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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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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