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의 명물…철갑상어 키워 캐비아 수출까지

입력 2025.07.29 (09:49) 수정 2025.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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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비아가 중국 쓰촨성의 특산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 세계 캐비아의 14%를 생산하는 쓰촨성 야안의 한 작은 마을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쓰촨성과 티베트를 잇는 318번 국도 휴게소.

철갑상어 모양의 대형 육교와 캐비아 체험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쓰촨성이 전 세계 캐비아 생산량의 14%를 차지한다는 건 현지 주민들도 잘 몰랐던 사실인데요.

[왕옌/현지 주민 : "이곳에 와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 고장에서 고급 식재료를 생산하는지 몰랐어요."]

체험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대규모 철갑상어 양식장이 있습니다.

칭장고원에서 눈 녹은 물이 흘러오는 곳으로 차갑고 깨끗한 수질에서만 사는 철갑상어를 양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주민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정부가 지은 공유 양식장에서 철갑상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양식에서 알 채취, 포장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 속에 생산된 쓰촨 산 캐비아는 요즘 독일과 싱가포르 등지의 유명 호텔 식당에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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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쓰촨의 명물…철갑상어 키워 캐비아 수출까지
    • 입력 2025-07-29 09:49:29
    • 수정2025-07-29 15:54:10
    930뉴스
[앵커]

캐비아가 중국 쓰촨성의 특산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 세계 캐비아의 14%를 생산하는 쓰촨성 야안의 한 작은 마을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쓰촨성과 티베트를 잇는 318번 국도 휴게소.

철갑상어 모양의 대형 육교와 캐비아 체험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쓰촨성이 전 세계 캐비아 생산량의 14%를 차지한다는 건 현지 주민들도 잘 몰랐던 사실인데요.

[왕옌/현지 주민 : "이곳에 와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 고장에서 고급 식재료를 생산하는지 몰랐어요."]

체험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대규모 철갑상어 양식장이 있습니다.

칭장고원에서 눈 녹은 물이 흘러오는 곳으로 차갑고 깨끗한 수질에서만 사는 철갑상어를 양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주민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정부가 지은 공유 양식장에서 철갑상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양식에서 알 채취, 포장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 속에 생산된 쓰촨 산 캐비아는 요즘 독일과 싱가포르 등지의 유명 호텔 식당에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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