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공천, 재밌는 말 들어”…“일면식도 없어”
입력 2025.08.05 (19:32)
수정 2025.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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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 씨와는 일면식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과 관련해 '아주 재밌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로부터 들었다며 다른 야권 인사들도 언급한 뒤 특검이 바빠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재밌는 말'이 무엇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한마디를 두고 지역 정치권은 즉각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시장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명 씨의 주장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역 없는 수사까지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즉각 논평을 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아무런 증거도 없는 글로 기다렸다는 듯 비난 성명을 냈다며 "민주당은 정치브로커 명태균과 한 몸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만난 적 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거하면서 누구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 없고 자신은 경선을 치뤄 당선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명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 씨와는 일면식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과 관련해 '아주 재밌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로부터 들었다며 다른 야권 인사들도 언급한 뒤 특검이 바빠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재밌는 말'이 무엇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한마디를 두고 지역 정치권은 즉각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시장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명 씨의 주장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역 없는 수사까지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즉각 논평을 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아무런 증거도 없는 글로 기다렸다는 듯 비난 성명을 냈다며 "민주당은 정치브로커 명태균과 한 몸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만난 적 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거하면서 누구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 없고 자신은 경선을 치뤄 당선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명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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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시장 공천, 재밌는 말 들어”…“일면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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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5 19:32:10
- 수정2025-08-05 21:20:29

[앵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 씨와는 일면식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과 관련해 '아주 재밌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로부터 들었다며 다른 야권 인사들도 언급한 뒤 특검이 바빠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재밌는 말'이 무엇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한마디를 두고 지역 정치권은 즉각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시장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명 씨의 주장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역 없는 수사까지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즉각 논평을 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아무런 증거도 없는 글로 기다렸다는 듯 비난 성명을 냈다며 "민주당은 정치브로커 명태균과 한 몸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만난 적 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거하면서 누구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 없고 자신은 경선을 치뤄 당선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명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 씨와는 일면식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과 관련해 '아주 재밌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로부터 들었다며 다른 야권 인사들도 언급한 뒤 특검이 바빠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재밌는 말'이 무엇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한마디를 두고 지역 정치권은 즉각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시장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며 "명 씨의 주장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황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역 없는 수사까지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즉각 논평을 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아무런 증거도 없는 글로 기다렸다는 듯 비난 성명을 냈다며 "민주당은 정치브로커 명태균과 한 몸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은 "김건희 여사나 명태균이라는 사람과 만난 적 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선거하면서 누구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 없고 자신은 경선을 치뤄 당선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명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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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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