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많은 비…밤까지 120mm 이상
입력 2025.08.14 (06:06)
수정 2025.08.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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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지역에도 어제(13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춘천 공지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춘천에는 어제(13일)부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춘천 공지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하천이 온통 누런 흙탕물로 변했고 하천변을 오가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춘천과 원주, 횡성, 양구, 인제, 홍천,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철원이 201.1mm로 가장 많습니다.
또 화천 광덕산 176.3, 양구 오천터널 139, 춘천 부다리고개에 123mm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침수 등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철원, 홍천, 원주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7건 정도 이어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20여 곳의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금은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현재 강원도 전역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고요.
춘천과 화천, 철원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동안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고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수용
강원 지역에도 어제(13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춘천 공지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춘천에는 어제(13일)부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춘천 공지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하천이 온통 누런 흙탕물로 변했고 하천변을 오가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춘천과 원주, 횡성, 양구, 인제, 홍천,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철원이 201.1mm로 가장 많습니다.
또 화천 광덕산 176.3, 양구 오천터널 139, 춘천 부다리고개에 123mm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침수 등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철원, 홍천, 원주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7건 정도 이어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20여 곳의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금은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현재 강원도 전역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고요.
춘천과 화천, 철원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동안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고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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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내륙 많은 비…밤까지 12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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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4 06:06:21
- 수정2025-08-14 06:45:08

[앵커]
강원 지역에도 어제(13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춘천 공지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춘천에는 어제(13일)부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춘천 공지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하천이 온통 누런 흙탕물로 변했고 하천변을 오가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춘천과 원주, 횡성, 양구, 인제, 홍천,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철원이 201.1mm로 가장 많습니다.
또 화천 광덕산 176.3, 양구 오천터널 139, 춘천 부다리고개에 123mm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침수 등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철원, 홍천, 원주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7건 정도 이어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20여 곳의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금은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현재 강원도 전역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고요.
춘천과 화천, 철원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동안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고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공지천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수용
강원 지역에도 어제(13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춘천 공지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춘천에는 어제(13일)부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춘천 공지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하천이 온통 누런 흙탕물로 변했고 하천변을 오가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춘천과 원주, 횡성, 양구, 인제, 홍천,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철원이 201.1mm로 가장 많습니다.
또 화천 광덕산 176.3, 양구 오천터널 139, 춘천 부다리고개에 123mm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침수 등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철원, 홍천, 원주 등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7건 정도 이어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20여 곳의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금은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현재 강원도 전역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고요.
춘천과 화천, 철원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동안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고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산림 주변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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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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