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의 도전’ 고효준, 극적으로 두산에서 새 둥지
입력 2025.04.17 (14:48)
수정 2025.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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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無籍) 상태이던 82년생 투수 고효준(42)이 두산에서 극적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오늘(17일) 고효준과 계약 기간 1년에 옵션 포함 연봉 총액 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산 구단은 왼손 불펜 강화를 위해 고효준과 계약하게 됐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효준은 2002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601경기에 나와 47승 54패에 56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2022년엔 오랜 기간 활약했던 인천으로 돌아와 SSG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시즌 이후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효준은 만 42살로 일반적인 선수라면 은퇴 시점이 지난 나이지만, 현역 연장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몸을 만들어왔고 결국 두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오랜 기간 프로야구 마운드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투수 고효준의 영입은 두산의 투수진 전반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두산은 현재 올 시즌 순위가 공동 8위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이번 영입이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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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살의 도전’ 고효준, 극적으로 두산에서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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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7 15:00:07

무적(無籍) 상태이던 82년생 투수 고효준(42)이 두산에서 극적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오늘(17일) 고효준과 계약 기간 1년에 옵션 포함 연봉 총액 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산 구단은 왼손 불펜 강화를 위해 고효준과 계약하게 됐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효준은 2002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601경기에 나와 47승 54패에 56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2022년엔 오랜 기간 활약했던 인천으로 돌아와 SSG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시즌 이후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효준은 만 42살로 일반적인 선수라면 은퇴 시점이 지난 나이지만, 현역 연장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몸을 만들어왔고 결국 두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오랜 기간 프로야구 마운드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투수 고효준의 영입은 두산의 투수진 전반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두산은 현재 올 시즌 순위가 공동 8위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이번 영입이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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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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