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서 ‘추경·대미 통상’ 의견 청취
입력 2025.06.04 (22:49)
수정 2025.06.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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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소집한 '비상경제점검 TF'에서 추경과 대미 통상, 민생 현안 등에 대한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를 소집하고 2시간 넘게 경제·산업부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로부터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민생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 회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재정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시점은 오늘 밤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통화가)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왜냐면 시차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조율 중이라는 입장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를 소집하고 2시간 넘게 경제·산업부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로부터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민생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 회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재정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시점은 오늘 밤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통화가)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왜냐면 시차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조율 중이라는 입장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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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서 ‘추경·대미 통상’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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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22:49:55
- 수정2025-06-04 22:52:50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소집한 '비상경제점검 TF'에서 추경과 대미 통상, 민생 현안 등에 대한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를 소집하고 2시간 넘게 경제·산업부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로부터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민생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 회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재정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시점은 오늘 밤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통화가)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왜냐면 시차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조율 중이라는 입장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를 소집하고 2시간 넘게 경제·산업부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로부터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민생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 회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재정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시점은 오늘 밤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통화가)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왜냐면 시차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조율 중이라는 입장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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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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