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가장 위험한 새”…현관 앞까지 쫓아와 ‘공포’ [잇슈 SNS]

입력 2025.07.01 (07:32) 수정 2025.07.01 (0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의 한 주택가.

해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와 아들이 성큼성큼 자신들을 뒤따라오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다급히 집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이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 존재,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라고 불리는 화식조입니다.

호주 북부 열대림과 뉴기니 등에 주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화식조는 강력한 다리 힘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 화식조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호주 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 모자를 쫓아간 화식조 수컷과 새끼는 사람들이 던진 먹이를 받아먹으며 습관화된 개체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렇게 인간에게 먹이를 받은 화식조는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화식조 서식 지역 주민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삼갈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상 가장 위험한 새”…현관 앞까지 쫓아와 ‘공포’ [잇슈 SNS]
    • 입력 2025-07-01 07:32:10
    • 수정2025-07-01 07:38:43
    뉴스광장
호주 퀸즐랜드의 한 주택가.

해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와 아들이 성큼성큼 자신들을 뒤따라오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다급히 집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이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 존재,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라고 불리는 화식조입니다.

호주 북부 열대림과 뉴기니 등에 주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화식조는 강력한 다리 힘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 화식조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호주 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 모자를 쫓아간 화식조 수컷과 새끼는 사람들이 던진 먹이를 받아먹으며 습관화된 개체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렇게 인간에게 먹이를 받은 화식조는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화식조 서식 지역 주민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삼갈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