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인맥·소아성애’ NYT가 공개한 600평 엡스타인 저택의 비밀 [지금뉴스]
입력 2025.08.08 (1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저택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사교생활이 이뤄졌던 저택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하며 7층, 600평 정도입니다.
내부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 조각상이 중앙에 매달려있고, 사무실 공간에는 호랑이가 박제돼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우디 앨런이 엡스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엡스타인은 이 집에서 유명 학자, 정치인, 사업가 등을 접대했습니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부부는 엡스타인 생일 축하 편지에서 엡스타인을 "사람을 수집하는 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부부, 물리학자 로렌스 크라우스, 일본 기업가 이토 조이치 등도 엡스타인에게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저택에서는 때때로 마술사가 공연하고, 수학 공식과 도표를 작성하고, 학자들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는 사진들도 저택에 다수 보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찍은 사진 등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기에서 져 "내가 틀렸다"라고 쓴 지폐도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저택에 한 지식인이 12살 소녀에게 성적으로 집착해 성폭행하는 내용의 1955년 소설 '롤리타' 녹색 초판본도 전시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층의 침실 사진을 보면 마사지실과 욕실이 딸려있고, 감시 카메라도 설치돼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마사지실에서 10대 소녀들에게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하고 성폭행했습니다.
2016년 엡스타인이 성범죄자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그의 인맥은 서서히 줄었고, 3년 뒤 엡스타인은 기소된 후 구치소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사교생활이 이뤄졌던 저택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하며 7층, 600평 정도입니다.
내부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 조각상이 중앙에 매달려있고, 사무실 공간에는 호랑이가 박제돼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우디 앨런이 엡스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엡스타인은 이 집에서 유명 학자, 정치인, 사업가 등을 접대했습니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부부는 엡스타인 생일 축하 편지에서 엡스타인을 "사람을 수집하는 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부부, 물리학자 로렌스 크라우스, 일본 기업가 이토 조이치 등도 엡스타인에게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저택에서는 때때로 마술사가 공연하고, 수학 공식과 도표를 작성하고, 학자들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는 사진들도 저택에 다수 보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찍은 사진 등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기에서 져 "내가 틀렸다"라고 쓴 지폐도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저택에 한 지식인이 12살 소녀에게 성적으로 집착해 성폭행하는 내용의 1955년 소설 '롤리타' 녹색 초판본도 전시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층의 침실 사진을 보면 마사지실과 욕실이 딸려있고, 감시 카메라도 설치돼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마사지실에서 10대 소녀들에게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하고 성폭행했습니다.
2016년 엡스타인이 성범죄자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그의 인맥은 서서히 줄었고, 3년 뒤 엡스타인은 기소된 후 구치소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상초월 인맥·소아성애’ NYT가 공개한 600평 엡스타인 저택의 비밀 [지금뉴스]
-
- 입력 2025-08-08 12:14:26

뉴욕타임스가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저택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사교생활이 이뤄졌던 저택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하며 7층, 600평 정도입니다.
내부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 조각상이 중앙에 매달려있고, 사무실 공간에는 호랑이가 박제돼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우디 앨런이 엡스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엡스타인은 이 집에서 유명 학자, 정치인, 사업가 등을 접대했습니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부부는 엡스타인 생일 축하 편지에서 엡스타인을 "사람을 수집하는 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부부, 물리학자 로렌스 크라우스, 일본 기업가 이토 조이치 등도 엡스타인에게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저택에서는 때때로 마술사가 공연하고, 수학 공식과 도표를 작성하고, 학자들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는 사진들도 저택에 다수 보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찍은 사진 등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기에서 져 "내가 틀렸다"라고 쓴 지폐도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저택에 한 지식인이 12살 소녀에게 성적으로 집착해 성폭행하는 내용의 1955년 소설 '롤리타' 녹색 초판본도 전시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층의 침실 사진을 보면 마사지실과 욕실이 딸려있고, 감시 카메라도 설치돼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마사지실에서 10대 소녀들에게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하고 성폭행했습니다.
2016년 엡스타인이 성범죄자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그의 인맥은 서서히 줄었고, 3년 뒤 엡스타인은 기소된 후 구치소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사교생활이 이뤄졌던 저택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하며 7층, 600평 정도입니다.
내부 사진을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 조각상이 중앙에 매달려있고, 사무실 공간에는 호랑이가 박제돼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우디 앨런이 엡스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엡스타인은 이 집에서 유명 학자, 정치인, 사업가 등을 접대했습니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부부는 엡스타인 생일 축하 편지에서 엡스타인을 "사람을 수집하는 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부부, 물리학자 로렌스 크라우스, 일본 기업가 이토 조이치 등도 엡스타인에게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저택에서는 때때로 마술사가 공연하고, 수학 공식과 도표를 작성하고, 학자들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엡스타인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는 사진들도 저택에 다수 보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찍은 사진 등입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내기에서 져 "내가 틀렸다"라고 쓴 지폐도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저택에 한 지식인이 12살 소녀에게 성적으로 집착해 성폭행하는 내용의 1955년 소설 '롤리타' 녹색 초판본도 전시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층의 침실 사진을 보면 마사지실과 욕실이 딸려있고, 감시 카메라도 설치돼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마사지실에서 10대 소녀들에게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하고 성폭행했습니다.
2016년 엡스타인이 성범죄자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그의 인맥은 서서히 줄었고, 3년 뒤 엡스타인은 기소된 후 구치소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