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윤 전 대통령 출당 요구에 “대통령 재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여러 논의할 수 있어”
입력 2025.05.13 (09:26)
수정 2025.05.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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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당내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본인 재판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그 지점에서 저는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 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된다”며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굉장히 예민할 수도 있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 후보님께서 갖고 계신 진정성으로 제가 지혜롭게 당원과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과한 배경에 대해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정말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며서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처럼 탄핵을 찬성, 탄핵을 반대 이렇게 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아니라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국민 모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님이나 후보님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알아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님도 당연히, 또 한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통합선대위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하실 수 있는 명분을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보수정당의 일원임을 (한 전 대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해서 금명간에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의원은 오늘(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 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된다”며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굉장히 예민할 수도 있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 후보님께서 갖고 계신 진정성으로 제가 지혜롭게 당원과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과한 배경에 대해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정말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며서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처럼 탄핵을 찬성, 탄핵을 반대 이렇게 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아니라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국민 모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님이나 후보님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알아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님도 당연히, 또 한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통합선대위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하실 수 있는 명분을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보수정당의 일원임을 (한 전 대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해서 금명간에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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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윤 전 대통령 출당 요구에 “대통령 재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여러 논의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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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09:26:47
- 수정2025-05-13 09:35:50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당내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본인 재판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그 지점에서 저는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 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된다”며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굉장히 예민할 수도 있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 후보님께서 갖고 계신 진정성으로 제가 지혜롭게 당원과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과한 배경에 대해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정말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며서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처럼 탄핵을 찬성, 탄핵을 반대 이렇게 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아니라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국민 모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님이나 후보님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알아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님도 당연히, 또 한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통합선대위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하실 수 있는 명분을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보수정당의 일원임을 (한 전 대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해서 금명간에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의원은 오늘(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 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된다”며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님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굉장히 예민할 수도 있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 후보님께서 갖고 계신 진정성으로 제가 지혜롭게 당원과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과한 배경에 대해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서 정말 그조차도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며서 “탄핵의 강도 넘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처럼 탄핵을 찬성, 탄핵을 반대 이렇게 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아니라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국민 모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성에서는 한 전 대표님이나 후보님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알아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님도 당연히, 또 한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통합선대위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하실 수 있는 명분을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보수정당의 일원임을 (한 전 대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해서 금명간에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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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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