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계 “미국 관세에 경영난 심화 우려…지원 필요”
입력 2025.05.15 (10:44)
수정 2025.05.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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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계가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하며 정부에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미국 관세 조치 등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삼광윈테크의 정순백 대표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를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중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기차용 모터 개발업체 모터이엔지의 김태헌 대표는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부는 미국 품목 관세 조치로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관련 업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통상리스크 긴급자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미국 관세 조치 등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삼광윈테크의 정순백 대표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를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중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기차용 모터 개발업체 모터이엔지의 김태헌 대표는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부는 미국 품목 관세 조치로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관련 업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통상리스크 긴급자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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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0:44:32
- 수정2025-05-15 14:41:29

자동차 부품업계가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하며 정부에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미국 관세 조치 등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삼광윈테크의 정순백 대표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를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중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기차용 모터 개발업체 모터이엔지의 김태헌 대표는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부는 미국 품목 관세 조치로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관련 업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통상리스크 긴급자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미국 관세 조치 등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삼광윈테크의 정순백 대표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를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중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기차용 모터 개발업체 모터이엔지의 김태헌 대표는 미국 현지 투자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부는 미국 품목 관세 조치로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관련 업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통상리스크 긴급자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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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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