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정 갈등 회복 위해 정부·의협 대화해야”
입력 2025.06.19 (17:05)
수정 2025.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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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의사회가 오늘(19일) 호소문을 내고 “전 정부의 잘못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의 회복을 위해 새정부가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사회는 “의과대학 24, 25, 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과 더불어 전문의 배출이 더 이상 되지 않는 의료 현장의 아우성은 외면할 수 없는 위기와 파국”이라며 “새 정부가 지난 의료 농단의 주범인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즉각적인 파면과 새 임명을 통해 적극적인 수습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협에 대해서도 “뒷짐만 지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지금이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임을 인식하고 양보하여 상처 입은 전공의와 학생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도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부디 대화의 장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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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사회 “의정 갈등 회복 위해 정부·의협 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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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9 17:05:01
- 수정2025-06-19 17:05:29

광주광역시 의사회가 오늘(19일) 호소문을 내고 “전 정부의 잘못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의 회복을 위해 새정부가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사회는 “의과대학 24, 25, 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과 더불어 전문의 배출이 더 이상 되지 않는 의료 현장의 아우성은 외면할 수 없는 위기와 파국”이라며 “새 정부가 지난 의료 농단의 주범인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즉각적인 파면과 새 임명을 통해 적극적인 수습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협에 대해서도 “뒷짐만 지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지금이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임을 인식하고 양보하여 상처 입은 전공의와 학생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도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부디 대화의 장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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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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