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합당하면 수용하더라”
입력 2025.07.03 (13:30)
수정 2025.07.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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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기자회견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며 "아직 세부적 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지만,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계획을 수립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하는 건 정책 결정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맞닥뜨리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에, 기준과 내용이 합당하다면 잠시 잠깐의 갈등을 겪더라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천과 부산이 유치 경쟁 중인 해사법원을 두고는 "양쪽에 다 설치하면 된다"고 말했고, 경남 사천과 대전으로 나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의 집결 문제에 대해선 "지금 확언이 어렵지만 어느 쪽이 합당한지 선택은 어느 시점에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며 "아직 세부적 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지만,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계획을 수립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하는 건 정책 결정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맞닥뜨리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에, 기준과 내용이 합당하다면 잠시 잠깐의 갈등을 겪더라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천과 부산이 유치 경쟁 중인 해사법원을 두고는 "양쪽에 다 설치하면 된다"고 말했고, 경남 사천과 대전으로 나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의 집결 문제에 대해선 "지금 확언이 어렵지만 어느 쪽이 합당한지 선택은 어느 시점에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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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합당하면 수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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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13:30:41
- 수정2025-07-03 13:38:2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기자회견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며 "아직 세부적 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지만,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계획을 수립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하는 건 정책 결정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맞닥뜨리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에, 기준과 내용이 합당하다면 잠시 잠깐의 갈등을 겪더라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천과 부산이 유치 경쟁 중인 해사법원을 두고는 "양쪽에 다 설치하면 된다"고 말했고, 경남 사천과 대전으로 나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의 집결 문제에 대해선 "지금 확언이 어렵지만 어느 쪽이 합당한지 선택은 어느 시점에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며 "아직 세부적 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지만,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계획을 수립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하는 건 정책 결정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맞닥뜨리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에, 기준과 내용이 합당하다면 잠시 잠깐의 갈등을 겪더라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천과 부산이 유치 경쟁 중인 해사법원을 두고는 "양쪽에 다 설치하면 된다"고 말했고, 경남 사천과 대전으로 나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의 집결 문제에 대해선 "지금 확언이 어렵지만 어느 쪽이 합당한지 선택은 어느 시점에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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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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