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 리그 우승…손흥민, 무관의 한 풀었다

입력 2025.05.22 (07:02) 수정 2025.05.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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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한 맨유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습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이 사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후반 중반 손흥민을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공세는 거셌고 토트넘은 몸을 날리는 수비와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불안한 리드 속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마침내 종료 휘슬이 울렸고 토트넘은 1대0의 승리로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 10년 무관의 한을 풀었습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 우승 기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팬들의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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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유로파 리그 우승…손흥민, 무관의 한 풀었다
    • 입력 2025-05-22 07:02:15
    • 수정2025-05-22 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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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한 맨유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습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이 사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선을 잡은 토트넘은 후반 중반 손흥민을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공세는 거셌고 토트넘은 몸을 날리는 수비와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불안한 리드 속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마침내 종료 휘슬이 울렸고 토트넘은 1대0의 승리로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 10년 무관의 한을 풀었습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 우승 기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팬들의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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