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 범죄 혐의자 대통령 원치 않아…후보직 자진 사퇴해야”
입력 2025.05.01 (16:29)
수정 2025.05.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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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후보의 자진 사퇴와 민주당의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후보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고 남은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후보직 자진 사퇴가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민주당은 즉시 무자격 범죄자 후보를 교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판결의 취지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대법원 판결이 갖는 법치주의의 엄중한 의미를 깊이 성찰하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속한 유죄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남은 것은 신속한 유죄 선고"라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의원은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사법부가 서둘러달라"며 "이 상태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분명히 심판해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마냥 다니는 피고인 이재명은 1심 결과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대선 뛸 자격이 이미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훈 의원 역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이재명 후보의) 형이 확정되면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선거를 다시 할 수도 있고, 막대한 혈세가 들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이번 대선에 나갈 자격이 없다는 게 사법적으로 결론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번 대법원 결정은 1심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과 사실상 동일한 결론"이라며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오늘 대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범죄행위를 통해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진상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후보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고 남은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후보직 자진 사퇴가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민주당은 즉시 무자격 범죄자 후보를 교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판결의 취지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대법원 판결이 갖는 법치주의의 엄중한 의미를 깊이 성찰하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속한 유죄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남은 것은 신속한 유죄 선고"라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의원은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사법부가 서둘러달라"며 "이 상태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분명히 심판해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마냥 다니는 피고인 이재명은 1심 결과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대선 뛸 자격이 이미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훈 의원 역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이재명 후보의) 형이 확정되면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선거를 다시 할 수도 있고, 막대한 혈세가 들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이번 대선에 나갈 자격이 없다는 게 사법적으로 결론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번 대법원 결정은 1심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과 사실상 동일한 결론"이라며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오늘 대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범죄행위를 통해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진상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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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후보의 자진 사퇴와 민주당의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후보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고 남은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후보직 자진 사퇴가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민주당은 즉시 무자격 범죄자 후보를 교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판결의 취지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대법원 판결이 갖는 법치주의의 엄중한 의미를 깊이 성찰하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속한 유죄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남은 것은 신속한 유죄 선고"라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의원은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사법부가 서둘러달라"며 "이 상태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분명히 심판해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마냥 다니는 피고인 이재명은 1심 결과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대선 뛸 자격이 이미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훈 의원 역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이재명 후보의) 형이 확정되면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선거를 다시 할 수도 있고, 막대한 혈세가 들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이번 대선에 나갈 자격이 없다는 게 사법적으로 결론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번 대법원 결정은 1심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과 사실상 동일한 결론"이라며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오늘 대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범죄행위를 통해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진상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 본인 말대로 이번 판결은 법대로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후보직을 자진해서 사퇴하고 남은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범죄 혐의자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후보직 자진 사퇴가 국민을 위한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민주당은 즉시 무자격 범죄자 후보를 교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판결의 취지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대법원 판결이 갖는 법치주의의 엄중한 의미를 깊이 성찰하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속한 유죄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남은 것은 신속한 유죄 선고"라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의원은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사법부가 서둘러달라"며 "이 상태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분명히 심판해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마냥 다니는 피고인 이재명은 1심 결과대로 유죄가 확정되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대선 뛸 자격이 이미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훈 의원 역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이재명 후보의) 형이 확정되면 그 즉시 자격을 잃게 된다"며 "선거를 다시 할 수도 있고, 막대한 혈세가 들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이번 대선에 나갈 자격이 없다는 게 사법적으로 결론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번 대법원 결정은 1심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과 사실상 동일한 결론"이라며 "당선무효형이 확정될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오늘 대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범죄행위를 통해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진상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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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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